이홍철의 시-밤(외1수) > 이야기

본문 바로가기

이야기

이홍철의 시-밤(외1수)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소니소니 조회 36회 작성일26-08-13 13:19

본문


 


창문을 제꼈다


한점 흐트럼 없는


까아만 어둠이


공간을 채웠다


 


모든 것은 흑백에 절어


벌거 벗은 놈도 부끄럼 없고


화려한 놈도 웃음이 없어 좋다


 


하나로 일색이 된 순간은


공정한 천평우의


너와 나 똑같은


분동이 되어버림이 좋다


 


 


그리움


 


그는 지금쯤


어디에 있을까


터엉빈 공간처럼


허전하던 내 마음에


꽃시 한알 부려놓고 …


 


모르는척 잊은척


소리없이 사라져


나는 임자없는 꽃씨를 부둥켜 안고


애타게 목마르게


너를 기다려 본다


 


어느덧 꽃씨는 내 마음에서


파아랗게 움이트고


내 몸은 노오랗게 여위여 가고


그러나 너는 아직


소식 한장 없다


아, 나는 우는맘 부둥켜 안고


빌고 또 빈다


 


외홀로 키우는


이- 눈물낳는 마음을


넌 언제면 달래여 주려느냐



이야기 목록
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
47 최고관리자 78 08-16
46 최고관리자 76 08-16
45 최고관리자 77 08-16
44 소니소니 78 08-16
43 소니소니 82 08-16
42 소니소니 77 08-16
41 소니소니 71 08-15
40 소니소니 74 08-15
39 소니소니 60 08-15
38 소니소니 60 08-14
37 소니소니 47 08-14
36 소니소니 48 08-14
35 소니소니 37 08-14
34 소니소니 39 08-14
열람중 소니소니 37 08-13
게시물 검색
Copyright ©2020~2024 주소천국. All rights reserved.